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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대선후보들, 주말 맞아 승부처 집중 유세

'D-10' 대선후보들, 주말 맞아 승부처 집중 유세
입력 2017-04-29 12:33 | 수정 2017-04-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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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로 19대 대선까지 열흘 남았습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각각 승부처인 지역을 방문해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입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전 후반부에 접어든 주말을 맞아 호남을 방문합니다.

    전북 익산 유세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과 광주, 목포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유세를 벌이며 호남 표심을 공략합니다.

    광주에선 특히 상징성이 큰 충장로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전 김해공항을 방문해 '김해신공항 확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거점 유세와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전통적인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저녁에는 '부산 대첩'으로 명명한 대규모 유세에서 "홍준표 태풍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충청권에서 주말 유세를 펼칩니다.

    세종시에서 '행정수도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을 강조하면서 충청권 표심을 자극할 계획입니다.

    이어 충북 오송의 바이오 산업단지와 아산 현충사를 방문한 뒤, 충남 천안에서 유세를 펼치며 중원 공략에 나섭니다.

    오전에 한국노총 경남지부 체육대회에 참석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후에 경남 진주와 창원의 전통시장을 찾은 뒤, 부산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 성남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표심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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