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유류품 95점..3~4층서 미수습작 수색 총력
송병기 2017. 4.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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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9일 오전 8시부터 현장 수색팀을 세월호에 투입해 미수습자 수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단원고 학생들이 주로 머물렀던 4층 객실과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3층에서 미수습자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28일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 부분을 집중 수색했으며, 5층 선수 부분에 남아 있던 지장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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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9일 오전 8시부터 현장 수색팀을 세월호에 투입해 미수습자 수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단원고 학생들이 주로 머물렀던 4층 객실과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3층에서 미수습자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28일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 부분을 집중 수색했으며, 5층 선수 부분에 남아 있던 지장물을 제거했다.
이날 하루에만 1t들이 진흙 포대(톤백·ton bag) 92개가 수거됐다. 또 수색팀은 일일이 진흙을 물로 씻으며 유류품이나 미수습자의 유골 찾기 작업을 벌였다. 수색 결과 수색팀은 이를 통해 미수습자 학생 가방을 비롯해 95점의 유류품을 발견했다.
4층 선미 부분에 눌려 있던 5층 전시실도 조만간 절단해 선내 수색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수색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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