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12일째 유류품 95점..미수습자 수색 지속

2017. 4. 29.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호 선내 수색 12일째인 29일 미수습자들의 흔적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현장 수색팀을 세월호에 투입해 선내에 남아 있는 펄을 헤치며 미수습자들의 흔적을 찾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1t들이 진흙 포대(톤백·ton bag) 92개가 수거됐으며 수색팀은 일일이 진흙을 물로 씻으며 유류품이나 미수습자의 유골 찾기 작업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형민우 정회성 김형우 기자 = 세월호 선내 수색 12일째인 29일 미수습자들의 흔적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현장 수색팀을 세월호에 투입해 선내에 남아 있는 펄을 헤치며 미수습자들의 흔적을 찾고 있다.

(목포=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8일 오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에서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선미 상태를 살피고 있다. 2017.4.28 mon@yna.co.kr

현장수습본부는 앞서 28일 세월호 3층과 4층 객실 부분을 집중 수색했으며, 5층 선수 부분에 남아 있던 지장물을 제거했다.

이날 하루에만 1t들이 진흙 포대(톤백·ton bag) 92개가 수거됐으며 수색팀은 일일이 진흙을 물로 씻으며 유류품이나 미수습자의 유골 찾기 작업을 벌였다.

수색팀은 이를 통해 미수습자 학생 가방을 비롯해 95점의 유류품을 발견했다.

수색팀은 이날 단원고 학생들이 주로 머물렀던 4층 객실과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3층에서 미수습자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4층 선미 부분에 눌려 있던 5층 전시실도 조만간 절단해 선내 수색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수색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여학생 객실이 있던 4층 선미에는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minu21@yna.co.kr

☞ 박 전 대통령 취임 때 받은 훈장, 새 대통령은 나중에
☞ 최정윤 남편이자 이랜드 부회장 장남 구속…주가조작
☞ 심상정 "말 안 섞으려 했는데", 홍준표 "나도 얘기하기 싫다"
☞ PGA 투어 '느림보 골퍼'에 패널티…22년 만에 처음
☞ '엄태웅 성폭행 무고' 여성, 반성 않더니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