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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맨투맨'김가드♥여배우, 출구 없는 브로맨스 폭발 케미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4-29 07:10 송고
JTBC'맨투맨'© News1
JTBC'맨투맨'© News1
여운광(박성웅 분)과 차도하(김민정 분)가 김설우(박해진 분)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는 김설우가 목각상 작전을 위해 빅토르 회장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광은 영화 액션 씬을 촬영하던 도중 브레이크 파손으로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김설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다. 김설우는 영화 촬영 장소에서 차 주변으로 계속 얼쩡거리던 수상한 사람을 기억하며 이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님을 짐작했다.

김설우의 예상은 적중했다. 여운광은 과거에도 차량 고장으로 유사한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그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여운광은 연인 송미은(채정안 분)과 모승재(연정훈 분)의 결혼 소식을 지켜봐야만 했다. 김설우는 두 번의 교통사고가 모두 모승재와 연관돼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김설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여운광은 퇴원 후, 김설우에게 24시간 밀착 경호를 요청하는 등 새로은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여운광은 "앞으로 24시간 밀착 경호 해준다면, 숙식제공에 돈도 김가드가 원하는 만큼 주겠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 조건을 들은 김설우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그렇게 하겠다"고 승낙했다.
김설우에게 완전히 마음을 연 여운광은 김설우와 함께 연기 연습을 했다. 김설우는 여자 주인공 연기를 맡겠다고 나섰고, 여자 목소리까지 내며 여주인공 연기에 나섰다. 여운광은 "김가드가 감정신이 아주 좋다"고 감탄하면서 애정 어린 눈빛으로 김설우를 쳐다봤다.

여운광의 '김설우 바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설우는 장팀장(장현석 분)으로부터 지시받은 '세 개의 목각상을 찾아라'라는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여운광, 차도하와 함께 러시아 석유 재벌인 빅토르 회장의 시크릿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그러나 여운광의 난입(?)으로 이 작전은 실패위기에 놓였다. 김설우는 여운광이 '비밀의 방'에서 빅토르 회장과 따로 사진을 찍는 동안 목각상을 몰래 빼오려는 작전을 세웠다. 그러나 24시간 밀착 경호를  원하는 여운광은 김설우를 잠시도 놔주지 않았고, 심지어 빅토르 회장에게 '소울메이트'라고 소개까지 하는 바람에 목각상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여운광의 계속 되는 꼬드김에 결국 꼬리를 내린 김설우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며 '플랜B'를 제시했다. 그가 과연 '플랜B'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맨투맨'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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