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박해진X박성웅, '맨투맨'을 살린 환상의 케미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4.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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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의 호흡은 한 편의 드라마를 살리는 환상의 케미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김설우 역의 박해진, 여운광 역의 박성웅이 함께 코믹한 연기를 선사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김설우는 차도하와 함께 연기연습을 했다. 김설우는 처음 여운광의 연기연습 제안을 거절하려고 했다. 그러나 여운광이 "뭐, 김 가드가 이런 일 하는 사람은 아니지"라며 연기연습을 중단하려고 하자, 김설우가 여운광을 가로막으며 연기연습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들의 케미는 이때부터였다. 김설우는 연기연습에서 여주인공을 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설우는 콧소리를 내며 연기를 준비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김설우는 "이제 우리 헤어지는거야?"라고 말하며 애절한 눈빛으로 여운광을 바라봐 웃음을 선사했다. 김설우의 연기를 본 여운광은 "오오, 감정 좋았어. 느낌왔어. 느낌왔어"라며 자신의 연기에 시동을 걸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여운광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설우에게 "당신 뭐야. 왜 이렇게 말을 안 듣지? 난 지금 당신이 죽도록 필요해"라며 김설우의 팔을 꽉 붙들어 잡았다. 이때 여운광이 빛낸 눈빛과 김설우의 애처로운 눈빛이 서로 만났다. 결국 김설우는 여운광의 팔을 뿌리쳤다. 이후 김설우는 하이톤의 목소리로 "오빠를 배신할 수 없어"라고 말하며 입에 주먹을 넣는 시늉을 해 안방극장을 폭소케했다.

이날 박해진과 박성웅은 '맨투맨' 제목 그 자체로 코믹스러운 존재감을 뽐내며 즐거움을 안겼다. 남은 시간 동안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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