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연봉 '1238억' 제시한 허베이, 이번엔 코스타에 '최고 연봉' 제시

최용재 2017. 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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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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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중국 슈퍼리그의 디에고 코스타(첼시) 영입 열정은 변함이 없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스타의 중국 이적설이 뜨겁게 피어올랐으나 코스타가 첼시 잔류를 선택하며 일단락 됐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다시 코스타의 중국 진출설이 터져 나오고 있다.

톈진 콴잔이 먼저 불을 붙였다. 톈진의 슈 위후이 회장은 "코스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톈진이 가장 원하는 선수다.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톈진이 코스타 영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코스타 영입 시도를 공식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스타가 톈진으로 이적할 경우 주급을 무려 65만 파운드(약 9억4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허베이 종지가 기름을 부었다.

허베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연봉 1억 유로(약 1238억원)를 제시한 팀이다. 물론 메시는 응하지 않았지만 허베이의 천문학적 금액의 연봉은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허베이의 머니파워를 세계 축구에 알리는 역할을 한 셈이다.

이런 허베이가 코스타를 노리고 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28일(한국시간) "코스타 에이전트와 허베이 구단 관계자가 만났다. 코스타의 허베이 이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허베이의 관심은 매우 크다. 그리고 협상 내용이 구체적이고 실체가 있다"며 성사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메시에게 제시한 금액만큼은 아니더라도 코스타가 허베이 유니폼을 입는다면 연봉 세계 NO.1이 될 것은 확실하다. 이 매체는 "코스타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코스타는 허베이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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