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34R] '집중력 부족' 유벤투스, 아탈란타 원정서 2-2 무

박대성 2017. 4. 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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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아탈란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아탈란타는 고메즈, 쿠르티치, 하메보어가 유벤투스 골문을 겨냥했다.

유벤투스는 측면 크로스에 이은 이과인의 화력으로 아탈란타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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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벤투스가 아탈란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다니 아우베스의 골에도 승점 3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유벤투스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스타디오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위 AS 로마와 승점 9점차로 선두 유지엔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이 최전방에 나섰고 디발라, 콰드라도, 만주키치가 화력을 더했다. 수비는 키엘리니, 보누치 등이 지켰고 부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탈란타는 고메즈, 쿠르티치, 하메보어가 유벤투스 골문을 겨냥했다.

양 팀은 탐색전으로 서로의 빈 공간을 노렸다. 유벤투스는 최후방에서 볼을 돌리며 아탈란타를 유인했다. 아탈란타는 조직적인 공간 압박으로 유벤투스의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유벤투스는 측면 크로스에 이은 이과인의 화력으로 아탈란타 골문을 노렸다.

아탈란타가 전반 28분 날카로운 공격으로 유벤투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39분에는 키엘리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빠른 역습으로 연결했다. 유벤투스는 롱 볼로 아탈란타의 빈 공간을 노렸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콘티에게 실점해 1점 리드를 내줬다.

유벤투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5분 보누치가 세트 피스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딩으로 스피나촐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유벤투스는 방향 전환과 문전 앞 짧은 패스로 역전골을 노렸다. 콰드라도도 측면에서 유벤투스 공격에 속력을 더했다.

아우베스가 후반 37분 왼쪽 측면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딩으로 꽃아 넣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후반 막판 실점으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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