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2017-18 시즌 홈경기 웸블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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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017-18 시즌 모든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 사용을 확정했다. 다음 시즌에 모든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을 목표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있다.
런던 브렌트 자치구의회도 지난달 24일경 2017-18 시즌 토트넘 홈경기를 웸블리에서 치러지는 것을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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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17-18 시즌 모든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 사용을 확정했다. 다음 시즌에 모든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을 목표로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있다. 다음 시즌은 임시로 웸블리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이었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런던 브렌트 자치구의회도 지난달 24일경 2017-18 시즌 토트넘 홈경기를 웸블리에서 치러지는 것을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사실상 토트넘의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웸블리 내셔널 스타디움 리미티드(Wembley National Stadium Limited, WNSL)'와의 협상에서 몇 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이에 최종 결정을 연기하며 웸블리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오랜 장고 끝에 합의에 다다랐다. 토트넘 경영진은 29일 회의 이후 웸블리행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원래 홈구장이었던 화이트 하트 레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돼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공식 트위터, FA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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