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의 공식발표, "이니에스타 에스파뇰전 출전 불투명"

김진엽 2017.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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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는 '중원의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가 없는 채로 카탈루냐 더비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바르사는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가 오른쪽 다리에 약간의 고통을 느껴 에스파뇰 대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니에스타의 스쿼드 포함 여부를 내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이니에스타의 출전 불투명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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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FC 바르셀로나는 ‘중원의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가 없는 채로 카탈루냐 더비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바르사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RCD 에스파뇰과의 카탈루냐 더비이자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단순히 지역 더비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와 리그 막바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사(승점 78)엔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 하는 한 판이다.

갈 길이 먼 가운데, 이니에스타가 부상 때문에 훈련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르사는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가 오른쪽 다리에 약간의 고통을 느껴 에스파뇰 대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니에스타의 스쿼드 포함 여부를 내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이니에스타의 출전 불투명을 공식화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안드레 고메스(23), 데니스 수아레즈(23)가 나설 거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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