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송재림, 대선후보 살인 범인이었다..추리 성공[종합]

2017. 4. 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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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 대선 후보 살인사건의 범인은 송재림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에서는 첫 번째 추리, 대선 후보 살인사건이 진행됐다.

양알바와 박보좌, 장후보는 범인 지목에서 0표를 받았고, 범인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사람은 송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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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크라임씬3' 대선 후보 살인사건의 범인은 송재림이었다. 멤버들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추리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에서는 첫 번째 추리, 대선 후보 살인사건이 진행됐다. 김지훈이 탐정으로, 장진은 살해 당한 정동필 후보의 막강한 라이벌 장후보, 박지윤은 장후보의 보좌관, 정은지는 피해자의 아내, 송재림은 피해자의 당대표, 양세형은 정동필의 선거 유세 도우미였다. 

모두 의심의 정황이 있었다. 먼저 박지윤과 장진은 정은지를 의심했다. 너무 침착했던 것과 쇼윈도 부부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박지윤은 현장검증 이후 특히 더 정사모에 대한 의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정사모는 특히 정동필에게 수면제를 먹였다는 정황, 선거 사무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더 큰 의심을 받았다. 

박지윤도 의심받았다. 정동필 후보의 내연녀로 의심받았기 때문. 장진은 살해당한 장동필 후보의 라이벌이라는 점 때문에 의심받기도 했다. 또 송재림은 비리를 가지고 있는 당대표였다. 

양세형도 많은 의심을 받았다. 일단 양알바의 아버지가 정동필의 운전기사였고, 자살했다는 정황 때문. 특히 양알바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동필에게 접근했다는 정황도 포착돼 긴장감을 높였다. 

박보좌는 회사를 빼앗은 정사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정동필과 내연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알바는 선거 유세에서 정동필을 망신 줄 영상을 비밀리에 준비 중이기도 했다. 그에 대한 의심은 더욱 커졌다. 

정사모의 방에 있는 모래시계는 결정적 단서로 의심받았다. 지하철역 쓰레기통에 청산가리 약병이 있었고, 용의자들은 이를 모래시계와 연관지었다. 휴대전화도 독살에 대해 검색한 양알바도 의심받고 있었다. 

찾아낸 증거로 추려진 유력한 용의자는 정사모와 송대표였다. 장후보는 과도 살인으로 위장한 독살로 추정했다. 청산가리와 연관이 있는 정사모, 정동필이 즐겨 먹던 박까스와 연관이 있는 양알바가 끝까지 강하게 의심받으며 혼란을 줬다. 

결국 박지윤과 정은지 송대표, 송재림은 정사모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양알바와 박보좌, 장후보는 범인 지목에서 0표를 받았고, 범인으로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사람은 송대표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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