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니퍼트-양의지 배터리 호흡이 좋았다"

입력 2017. 4. 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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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팀 간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1승12패1무를 만들었다.

니퍼트는 6이닝 동안 114구를 던지는 역투로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말에 터진 두산의 첫 득점으로 극적으로 승리요건을 갖춘 뒤 시즌 2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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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팀 간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11승12패1무를 만들었다. 반면 롯데는 12승12패로 2연패에 빠졌다.

니퍼트는 6이닝 동안 114구를 던지는 역투로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말에 터진 두산의 첫 득점으로 극적으로 승리요건을 갖춘 뒤 시즌 2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의 희생플라이가 결승타가 됐고,정진호가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지난 경기에 이어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는데, 특히 배터리의 호흡이 좋았다"면서 "또 정진호가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임하며 좋은 타격을 했다. 경기에 자주 나가면 더 발전되리라 생각한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수비도 큰 역할을 했다"고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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