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돕는 '윤식당', 고기 떨어진 찰나에 등장한 베지테리언 손님

입력 2017. 4. 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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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이 고기가 없음에도 무사히 주문을 받았다.

주문했던 고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

다른 남자 손님은 불고기 버거를 시켜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고기는 빼달라. 야채만 주고 치즈를 추가해달라"고 말했다.

스웨덴에서 온 손님들은 만두와 불고기 버거를 먹으면서 음식 맛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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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윤식당'이 고기가 없음에도 무사히 주문을 받았다. 

28일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웨덴에서 온 손님의 초슴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주방에서는 "고기가 없다"고 말했다. 주문했던 고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 

이에 '윤식당' 식구들은 불고기를 제외한 메뉴를 시켜주길 바라고 있었다. 그 때 스웨덴 손님이 주문을 시작했다. 여자 손님은 만두 6개와 맥주를 시켰다. 다른 남자 손님은 불고기 버거를 시켜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고기는 빼달라. 야채만 주고 치즈를 추가해달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이같은 소식을 주방에 전달했고, 신구 역시 "그거 참 다행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스웨덴에서 온 손님들은 만두와 불고기 버거를 먹으면서 음식 맛에 만족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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