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 위력' 신재영, "첫 8이닝 108구, 무리 없었다"

입력 2017. 4.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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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이 데뷔 후 최고 투구를 했다.

신재영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5피안타 1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넥센의 13-2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신재영은 "포수 김재현의 볼 배합이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 왼손 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좋았다. 8이닝 동안 100개 넘는 투구를 했지만 크게 무리는 되지 않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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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넥센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이 데뷔 후 최고 투구를 했다. 

신재영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5피안타 1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넥센의 13-2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2승(2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3.06으로 끌어내렸다. 

이날 신재영은 데뷔 후 개인 최다 8이닝 108구를 던지며 8개의 삼진을 뺏어냈다. 종전에는 7이닝 투구가 총 6번 있었고, 최다 투구수는 지난해 6월16일 고척 넥센전 107개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9일 수원 kt전 7개를 넘어 개인 최다 탈삼진도 기록했다. 

경기 후 신재영은 "포수 김재현의 볼 배합이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 왼손 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좋았다. 8이닝 동안 100개 넘는 투구를 했지만 크게 무리는 되지 않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재영은 "사실 직전 경기들 이후 뭔가 모를 찝찝함이 있었는데 오늘 투구로 풀어진 듯하다. 다음 경기 준비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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