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이닝·K·투구수' 신재영 "직전 경기 찝찝함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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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이닝과 투구수 그리고 탈삼진 경기를 펼치며 2승을 따낸 신재영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8이닝 동안(투구수 108개) 5피안타 8탈삼진 1사구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신재영은 개인 최다 탈삼진(종전 7개, 2016년 8월 9일 수원 kt전) 및 개인 최다 이닝(종전 7이닝 총 6차례)과 개인 최다 투구수(종전 10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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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이닝과 투구수 그리고 탈삼진 경기를 펼치며 2승을 따낸 신재영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8639명 입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3-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전날 고척 두산전(7-3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11승 13패가 된 넥센은 이 경기 전까지 공동8위였던 한화를 9위로 내려앉혔다. 반면 한화는 10승14패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 '-4'가 됐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8이닝 동안(투구수 108개) 5피안타 8탈삼진 1사구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신재영은 개인 최다 탈삼진(종전 7개, 2016년 8월 9일 수원 kt전) 및 개인 최다 이닝(종전 7이닝 총 6차례)과 개인 최다 투구수(종전 107개. 2016년 6월 16일 고척 롯데전)를 동시에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신재영은 "오늘 (김)재현이와의 볼배합이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와 왼손 타자를 상대로 했을 때 체인지업이 좋았다. 8이닝 동안 100개 넘는 공을 던졌지만 크게 무리는 없었다. 직전 경기 후 뭔가 찝찝함이 있었는데, 오늘 투구로 풀어진 것 같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전=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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