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루나틱하이, '패패승승승'으로 시즌 첫 승!

지난 시즌 우승팀 루나틱하이가 개막전서 콩두 판테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루나틱하이는 28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오버워치 APEX 시즌3 16강 개막전서 콩두 판테라에 '패패승승승'으로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콩두 판테라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리오스'에서 벌어진 1세트서 '버드링' 김지혁의 위도우메이커가 첫 번째 킬을 기록했고, '보이드' 강준우의 윈스턴은 과감한 공격으로 상대 영웅을 제압하며 거점 장악에 성공했다.

2라운드로 들어간 콩두 판테라는 루나틱하이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에 고전했지만, 후반 '라스칼' 김동준의 파라와 '와카와카' 안지호의 루시우가 백업을 적절하게 해주며 승리를 따냈다.

콩두 판테라는 '아이헨발데'에서 이어진 2세트 수비서 '피셔' 백찬형의 라인하르트와 '라스칼'의 트레이서 활약으로 루나틱하이의 공격을 막아냈다. 추가시간 끝에 1거점을 내준 콩두 판테라는 2거점 방어에 성공했다.

공격 상황서 콩두 판테라는 '라스칼'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손쉽게 1거점 돌파에 성공했다. 공성 병기를 성으로 밀고 들어간 콩두 판테라는 2거점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버드링'의 맥크리가 궁극기를 정확하게 작렬시키며 공성병기를 거점에 안착시키며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루나틱하이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열린 3세트 공격서 '준바'의 솔저:76와 류제홍의 솜브라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고, 수비서는 A거점 전투서 '후아유'의 겐지가 활약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나틱하이는 도라도'에서 이어진 4세트 공격서 '라스칼'의 메이에 '에스카'의 트레이서'와 류제홍의 젠야타가 잡혔지만 '후아유'의 겐지가 맹활약하며 화물을 2거점에 안착시켰다.

수비로 들어간 루나틱하이는 '버드링'의 겐지에 고전했지만 2거점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하며 승부를 2대 2로 몰고갔다.

루나틱하이는 '왕의 길'에서 열린 5세트 공격서 '준바'의 솔저:76과 '미로'의 윈스턴을 앞세워 1거점 돌파에 성공했다. S길을 무리없이 통과한 루나틱하이는 2거점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에스카'의 트레이서가 상대 수비를 끊어냈다. 루나틱하이는 2거점 근처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젠야타의 '초월'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수비로 들어간 루나틱하이는 '픽셔'의 라인하르트 '대지분쇄'에 병력이 전멸당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공격을 2점으로 막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오버워치 APEX 시즌3 16강 개막전
◆ 루나틱하이 3대2 콩두 판테라
1세트 일리오스 루나틱하이 패 vs 승 콩두 판테라
2세트 아이헨발데 루나틱하이 패 vs 승 콩두 판테라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루나틱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4세트 도라도 루나틱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5세트 왕의 길 루나틱하이 승 vs 패 콩두 판테라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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