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3승' LG, kt 꺾고 3연승..kt 5연패 수렁

2017. 4.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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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가 차우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9회 오지환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kt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을 달린 반면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14승 10패, kt는 11승 13패.

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이었다. LG 선발투수 차우찬은 8이닝 동안 115구를 던지며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t 선발투수 정성곤도 만만치 않았다. 6이닝 동안 89구를 투구,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kt는 1회말 2사 후 박경수의 중월 솔로홈런(시즌 6호)으로 1점을 선취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하는데 애를 먹었다.

LG는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정성훈의 1루 땅볼 때 3루주자 이형종이 포수 이해창에 태그 아웃 당하면서 꼬이더니 4회까지 득점이 없다 5회초 2사 후 최재원의 볼넷과 2루 도루에 이어 이형종의 중전 적시타로 겨우 1-1 동점을 이뤘다.

결국 승부의 향방은 9회에 가서야 갈렸다. 9회초 히메네스가 중전 안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고 심재민의 폭투 2개로 3루까지 향할 수 있었다. 그러자 오지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히메네스가 득점, LG가 2-1로 역전이 가능했다. 좌익수 이대형이 미끄러지면서 포구해 히메네스가 충분히 득점할 수 있었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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