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산체스 스로인 방해? 스프레이 사용했어야"

최한결 인턴 2017. 4.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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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이 지난 아스널전에서 벌어진 '스로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스터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레스터가 0-1로 뒤진 상황에서, 레스터의 크리스티안 푸흐스가 긴 스로인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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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레스터 시티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이 지난 아스널전에서 벌어진 '스로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스터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레스터가 0-1로 뒤진 상황에서, 레스터의 크리스티안 푸흐스가 긴 스로인을 던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알렉시스 산체스가 심판의 만류에도 푸흐스의 코앞에서 계속해서 방해를 시도했다. 이에 푸흐스는 스로인으로 산체스를 맞췄고, 산체스는 얼굴을 붙잡고 쓰러졌다.

이에 대해 셰익스피어 감독은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심판의 단호한 명령이 필요했다. 산체스에게 푸흐스로부터 2미터 떨어지라고 말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프리킥 때 사용하는 베니싱 스프레이도 있었다. 그것을 뿌려서 중재했으면 됐다. 심판이 확실하게 판정을 내렸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 감독은 "모든 사람이 경기 규칙을 잘 알 수는 없다. 푸흐스에게 규칙에 대해 확실히 인지시키고 다음부터는 심판에게 중재를 요청하라고 말하겠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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