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산중 맨유, 펠라이니 징계 이어 포수-멘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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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비전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 27일(현지시간)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0-0 무승부 이후 티모시 포수-멘사(19)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포수-멘사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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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비전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징계에 이어 부상까지 전력 누수가 뼈아프다.
영국 매체 ‘메트로’ 27일(현지시간)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0-0 무승부 이후 티모시 포수-멘사(19)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시즌 막바지 리그 4위권을 노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기에 치열한 경쟁이 한창이다.
이에 이번 맨체스터 더비 승리가 절실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맨시티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고, 5위를 유지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이날 경기 이후 모리뉴 감독은 선수 구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후안 마타(29), 필 존스(25), 마르코스 로호(27) 그리고 크리스 스몰링(27)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마루앙 펠라이니(29)와 포수-멘사도 기용이 힘들어졌다. 펠라이니는 경기 도중 세르히오 아구에로(28)와 충돌해 퇴장당해 당장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현재 추가 징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
아울러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포수-멘사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모리뉴 감독은 “그는 경기 막바지 크게 다쳤다”라고 알렸다.
이에 ‘메트로’는 “포수-멘사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경기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펠라이니의 퇴장과 부상이 많은 걸 감았했을 때 중요한 자원이었다”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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