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 오지은 버리고 최윤소 건넨 손잡아

허은경 입력 2017. 4. 28. 21:08 수정 2017. 4. 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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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자신의 아이를 가진 오지은을 버리고 최윤소가 건넨 동아줄을 붙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가 김무열(서지석)의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김무열이 손여리를 버리고 구해주(최윤소)가 건넨 손을 붙잡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손여리는 김무열의 아이를 갖고 기뻐한 반면, 김무열은 장애녹(방은희)의 3억 빚을 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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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자신의 아이를 가진 오지은을 버리고 최윤소가 건넨 동아줄을 붙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가 김무열(서지석)의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김무열이 손여리를 버리고 구해주(최윤소)가 건넨 손을 붙잡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손여리는 김무열의 아이를 갖고 기뻐한 반면, 김무열은 장애녹(방은희)의 3억 빚을 빌리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손여리는 아버지 보험금으로 받은 1억 원을 김무열에게 건넸지만 그는 자존심 때문에 거절했다. 장애녹이 김무열 대신 손여리의 돈을 받았지만 빚을 청산하기엔 턱없이 모자랐다.

그런가 하면 홍지원(배종옥)은 구해성(주승혁)의 백혈병 재발로 큰 충격에 빠졌다. 이어 홍지원은 손여리를 믿고 골수이식을 부탁했지만 예정에 없이 손여리가 임신을 하는 바람에 수술이 어려워지게 됐다. 손여리는 구해성(주승혁)을 살릴지, 태아를 버릴지 갈등하다가 결국 김무열의 아이를 선택했다.

이에 홍지원은 손여리를 붙잡고 “해성이를 살려달라”며 매달렸다가 협박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손여리를 방에 감금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구해주(최윤소)는 “(나를) 동아줄을 잡아라, 놓치면 낭떠러지지만 잡으면 천상의 기회다”며 궁지에 몰린 김무열을 갈등하게 했다. 앞서 구해주는 김무열을 얻으려고 일부러 채권추심을 막고 구속 위기상황을 만들었다. 김무열은 결국 구해주가 건넨 손을 잡고 구치소에서 나왔다.

이후 감금됐던 손여리가 집을 나와 김무열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눈을 뜨자 김무열은 사라졌고 홍지원이 눈앞에 보여서 손여리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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