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벨기에 신성' 틸레만스 영입 관심 (英 스카이스포츠)

김진엽 2017. 4. 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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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벨기에 신성' 유리 틸레만스(19, 안더레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1997년 5월생 틸레만스는 만 19세 나이에 벨기에 U-21 대표팀을 경험한 유망주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5,000만 파운드(약 3,684억 원)를 쓸 계획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영입 구상에 틸레만스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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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벨기에 신성’ 유리 틸레만스(19, 안더레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현지시간) 자사 정보를 인용해 “맨시티가 틸레만스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 5월생 틸레만스는 만 19세 나이에 벨기에 U-21 대표팀을 경험한 유망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최연소 벨기에인 기록(16세 148일)도 갖고 있다. 셀레스틴 바바야로, 알렌 할릴로비치 등이 거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에는 벨기에 성인 대표팀 데뷔전도 치렀고, 벌써 세 차례나 유니폼을 입었다.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는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총 48경기에 출전해 18골 14도움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이에 틸레만스를 노리는 빅클럽들이 많았다. AS 모나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맨시티가 영입 전쟁에 참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5,000만 파운드(약 3,684억 원)를 쓸 계획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영입 구상에 틸레만스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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