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사기·이하율 살인미수 후 도주, '권선징악 시작'

황서연 기자 입력 2017. 4.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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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김미경이 악행의 대가를 치르기 시작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최창욱) 110회에서는 박복애(김미경)의 가짜 치매 연기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임은희(이윤지)와 주위 사람들은 박복애의 치매 연기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고, 서석진이 죄까지 저지르고 고주하던 중 수배령이 떨어졌으니 권선징악이 이뤄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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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김미경이 악행의 대가를 치르기 시작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최창욱) 110회에서는 박복애(김미경)의 가짜 치매 연기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석진(이하율)은 살인미수를 저지를 범죄자가 돼 전국을 떠도는 신세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석진은 간호사와 옥상에서 설전을 벌였다. 서석진은 간호사를 협박하던 도중 박복애가 운전 당시 치매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흘리고 말았고, 그의 목을 칼로 베는 짓까지 저질렀다. 이는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범죄로 서석진은 도주해야 했다.

이에 임은희(이윤지)와 주위 사람들은 박복애의 치매 연기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고, 서석진이 죄까지 저지르고 고주하던 중 수배령이 떨어졌으니 권선징악이 이뤄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기뻐했다.

박복애는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아들이 범죄자가 됐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그러던 중 치매로 인해 연이어 저지른 실수 때문에 식당의 손님이 줄어들고, 딸 서미숙(서윤아)이 부하 직원에게 통장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재산까지 사기 당했다. 박복애는 충격으로 쓰러졌고 식당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한편 서석진은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임시원의 무덤을 찾았다. 무덤 앞에서 소주를 병째로 마시며 울었다. "우리 엄마가 아저씨 돈 빼앗아 놓고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다가 결국 치매에 걸렸다. 치매 걸리신 엄마 잡아가라고 아들이 가만 둘 수는 없지 않느냐. 이제는 용서해주시면 안되느냐"고 고함을 치고 땅을 주먹으로 내리치던 서석진을 아버지의 무덤을 찾은 임은희가 발견했다. 이에 수배 중인 서석진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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