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맨유 차기 10번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김진엽 2017. 4. 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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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25,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번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28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새 구단의 등 번호를 골랐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로드리게스가 새 팀의 등 번호까지 선택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로드리게스에게 매료돼 있고, 이미 이적을 위한 승인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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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5,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번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돈 발론’은 28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새 구단의 등 번호를 골랐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현재 팀 내 입지가 굳건하지 않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9골 1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 구상에 주전은 아니다.

이에 최근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고 맨유, 리버풀 등이 그를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로드리게스가 새 팀의 등 번호까지 선택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로드리게스에게 매료돼 있고, 이미 이적을 위한 승인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드리게스는 미래가 불투명한 웨인 루니(31)의 10번을 받을 거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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