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뮤직뱅크' 라붐, 아이유 제치고 1위 '대반전'

이미현 2017. 4. 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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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미현]
걸그룹 라붐이 '음원퀸' 아이유를 제치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붐이 아이유를 이기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이날 아이유와 라붐은 1위 대결을 펼쳤다. 아이유는 혁오와 함께 부른 '사랑이 잘'로, 라붐은 '휘휘(Hwi Hwi)'로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라붐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1위 대결만으로도 기뻤는데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하는 라붐이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이유는 지난 21일 새 앨범 '팔레트'를 발표하자마자 타이틀곡 '팔레트'는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음원퀸'의 면모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

라붐은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디스키스(MISS THIS KIS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휘휘'로 컴백했다. 라붐은 업그레이드 된 상큼발랄 러블리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광고주들의 쏟아지는 러브콜 뿐만 아니라, 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프로모션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동 판매량 2만8000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해 대세 신호탄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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