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화물선, 톈궁2호에 연료보급 실험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첫 우주화물선 톈저우(天舟)-1호가 지구 궤도에서 우주 실험실 톈궁(天宮)-2호에 추진제를 보급하는 실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톈저우-1호는 전날 밤 도킹 상태에 있는 톈궁-2호에 연와 산화제를 이뤄진 추진제를 주입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 20일 남부 하이난다오 원창(文昌)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톈저우-1호는 22일 톈궁-2호와 도킹 접 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첫 우주화물선 톈저우(天舟)-1호가 지구 궤도에서 우주 실험실 톈궁(天宮)-2호에 추진제를 보급하는 실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톈저우-1호는 전날 밤 도킹 상태에 있는 톈궁-2호에 연와 산화제를 이뤄진 추진제를 주입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추진제는 연소를 통해 우주정거장의 제어와 조종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실험을 통해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하려는 우주정거장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추진제 보급 기술의 획득은 톈저우-1호의 주된 임무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 우주당국은 5일간에 걸쳐 지상에서 원격조작으로 추진제 보급 실험을 계속하면서 배관 누출 등 유무를 점검한다.
신화통신은 우주에서 추진제 보급에 성공한 것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이 3번째라며 "중국의 우주영역 공백을 메우고 에너지 공급의 장애를 배제했다"고 평가했다.
톈저우-1호는 길이 10.6m, 직경 3.35m의 튜브형으로 화물 약 6t을 우주로 나를 수 있다.
지난 20일 남부 하이난다오 원창(文昌)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톈저우-1호는 22일 톈궁-2호와 도킹 접 속했다.
톈저우-1호는 지구로 귀환할 때까지 앞으로 6개월 동안 2차례 더 톈궁-2호와 도킹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시행한다.
임무를 마친 톈저우-1호는 남태평양 '안전 해역'에 낙하할 예정이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견주는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우주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