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특혜취업 文 아들 사기죄로 고발 예정"

2017. 4. 28.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준용 씨를 사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문준용 씨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근무도 하지 않았으면서 일을 한 것처럼 속이고 급여를 받아간 사실이 드러났다"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준용 씨를 사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문준용 씨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근무도 하지 않았으면서 일을 한 것처럼 속이고 급여를 받아간 사실이 드러났다"며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지원 상임 선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준용 씨 사건은 등교하지도 않고 학점을 받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사건과 똑같다"며 문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당 법률지원단은 고용정보원 최현용 기획조정실장이 문 씨의 입사관련 서류 파기를 지시했다고 지목하고,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문서손괴, 증거인멸 등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lap@yna.co.kr

☞ "30 넘은 여자가 스스로 싱싱한 줄 안다"…폭언 교수
☞ 공유 첫 대만 팬미팅에 '들썩'…투숙한 호텔 속 비밀
☞ "술 취했으니 참으세요" 여자친구 한마디에 격분
☞ 30대 딸의 '창조경제'…아버지 지갑서 돈 빼고 위폐로 메꿔
☞ 음주운전 차 위에 매달린 태권도 사범…만취 운전자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