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더 크라운 둘째 날 공동 4위로 점프

정미예 기자 2017. 4.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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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30, JDX멀티스포츠)가 더 크라운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허인회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 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총상금 1억 2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진이치로 고주마(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허인회는 이날 6번 홀(파4)부터 7번 홀(파3), 8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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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허인회(30, JDX멀티스포츠)가 더 크라운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허인회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 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총상금 1억 2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진이치로 고주마(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허인회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둘째 날 버디를 쓸어담으며 공동 23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허인회는 이날 6번 홀(파4)부터 7번 홀(파3), 8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홀에 들어서도 10번 홀(파4),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였다. 13번 홀(파3)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3개 버디를 잡아내며 샷감을 뽐냈다.

전날 선두였던 이마히라 슈고(일본)는 2라운드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마히라는 2위 그룹에 2타 앞선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장익제(44)가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치며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형성(37),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중간합계 2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중간합계 4오버파로 다소 부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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