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먹어도 좋은 식품 4가지

권순일 2017. 4.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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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먹는 야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겪을 수도 있다.

연구에 따르면 체리주스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 시간이 늘어난다.

◆키위=잠들기 한 시간 전 키위를 먹도록 하는 실험을 4주간 진행하자 실험 참가자의 35%가 수면 시간이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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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먹는 야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트림을 자주 하고 신물이나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거꾸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병이다.

하지만 잠을 유도해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되고 칼로리도 적은 과일은 야식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영양 전문가들은 말한다. 각종 건강매체 자료를 토대로 이런 과일 4가지를 알아봤다.

체리=체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땀 배출, 손상된 근육으로부터 몸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연구에 따르면 체리주스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 시간이 늘어난다. 체리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자연스럽게 잠을 유도한다.

키위=잠들기 한 시간 전 키위를 먹도록 하는 실험을 4주간 진행하자 실험 참가자의 35%가 수면 시간이 빨라졌다. 키위에는 항산화 물질,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E가 들어있고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도 함유돼 있다.

이 호르몬은 렘(REM)수면과 연관이 있다. 이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불면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키위에 풍부하게 함유된 엽산 역시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아몬드는 근육의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땅콩이나 캐슈처럼 다른 종류의 견과류도 좋지만 아몬드는 칼슘 함량 역시 높다는 점에서 더욱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과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전반적으로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칼슘은 트립토판을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한다.

바나나=바나나는 칼륨과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이 같은 영양성분은 근육을 이완시켜 잠들기 편한 몸 상태를 이끈다.

마그네슘은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수면의 질을 높여 아침에 좀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나나 역시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 이 역시 수면을 돕는 요인이 된다.

[사진출처=Larisa Blinov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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