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문재인, 후보 사퇴해야"

박응진 기자,이원준 기자 2017. 4.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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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해 "이러한 것에 책임지고 문 후보가 마땅히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실도 그러한 것에 의거해서 사법처리됐고 지금 현재 구속 재판을 받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다시 한번 문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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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 도둑질, 최순실 딸 정유라 사건과 똑같다"
2017.4.27/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이원준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해 "이러한 것에 책임지고 문 후보가 마땅히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실도 그러한 것에 의거해서 사법처리됐고 지금 현재 구속 재판을 받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다시 한번 문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 후보 아들 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근무하지 않으면서 매월 월급을 받아갔다"며 "이것은 국민 세금을 도둑질 한 것이며 등교하지도 않고 마치 학점을 받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사건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준용씨 사건의 시작도 문 후보이고, 끝도 문 후보이다. 따라서 몸통도 문 후보라고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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