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팬들, 나바스에 욕설..1천만원 벌금 징계

조용운 2017. 4. 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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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축구협회가 팬들의 욕설 구호로 1만 달러(약 1,137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스페인 언론 '엘파이스'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 관중들의 모욕성 야유와 욕설을 제대로 조치하지 못한 멕시코축구협회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멕시코시티 아즈텍 스타디움서 열린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4차전서 멕시코 홈팬들이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에게 야유를 보낸 데 따른 징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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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멕시코축구협회가 팬들의 욕설 구호로 1만 달러(약 1,137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스페인 언론 '엘파이스'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홈 관중들의 모욕성 야유와 욕설을 제대로 조치하지 못한 멕시코축구협회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멕시코시티 아즈텍 스타디움서 열린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4차전서 멕시코 홈팬들이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에게 야유를 보낸 데 따른 징계다.

멕시코 관중은 나바스가 볼을 잡거나 골킥을 할 때마다 야유를 보냈고 '개자식' 등의 욕설까지 더했다. 여기에 더해 멕시코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 원정 응원단의 자국 국기도 압수하면서 더욱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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