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안철수 "개혁공동정부 구성..김종인에 준비위원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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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단축, 국회가 결정하면 따를 것총리도 국회합의 존중"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집권시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다"며 "함께 개혁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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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단축, 국회가 결정하면 따를 것…총리도 국회합의 존중"
[EBS 지식뉴스]
[이동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집권시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다"며 "함께 개혁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책임총리도 국회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가'라고 묻자 "총리도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통합정부추진위를 통해 구상 중인 '통합정부'와의 차별점에 대해선 "당내에서, 같은 당 사람과 꾸리는 통합정부위원회와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안 후보는 '개혁공동정부'의 배제 대상에 대해선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3년 임기단축 개헌론에 대한 수용 여부와 관련해 "권력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이 되면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dhl@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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