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통증' 박병호 재활 '착착'..곧 재활경기 출전할 듯

2017. 4.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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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재활 중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곧 재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의 렛 볼링어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독자와의 문답 코너에서 박병호의 소식을 간단히 전했다.

박병호의 근황과 메이저리그 승격 여부를 문의한 독자에게 볼링어 기자는 "박병호의 오른쪽 허벅지 통증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플로리다 주에서 훈련하는 박병호가 곧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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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재활 중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곧 재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의 렛 볼링어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독자와의 문답 코너에서 박병호의 소식을 간단히 전했다.

박병호의 근황과 메이저리그 승격 여부를 문의한 독자에게 볼링어 기자는 "박병호의 오른쪽 허벅지 통증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플로리다 주에서 훈련하는 박병호가 곧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싱글A 팀끼리 치르는 경기에서 박병호가 몸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트리플A 복귀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박병호는 여전치 미네소타의 레이더에 남아 있으며 트리플A에서 건강하고 좋은 성적을 냈다면 경쟁자인 케니스 바르가스 대신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링어 기자는 "박병호의 파워가 탁월하기에 그가 로체스터에서 방망이를 잘 돌린다면 올해 중 트윈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전날 일간지 USA 투데이도 박병호를 곧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선수로 지목하고 '잊지 말라'고 독자들에게 강조했다.

미네소타의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박병호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맹타를 휘두르다가 갑자기 햄스트링 증상을 호소했다.

12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박병호는 일주일 후 뉴욕 주 로체스터보다 훨씬 따뜻한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로 옮겨 싱글A 팀 포트마이어스 미라클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박병호는 로체스터에서 출전한 4경기에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를 쳐 초청 선수로 나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범경기에선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으로 폭발적인 방망이 솜씨를 보였으나 미네소타의 불펜 투수 보강 전략 탓에 개막전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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