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은재 측 "28일 오후 2시 바른정당 탈당·한국당 입당 선언"

고준혁 2017. 4.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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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바른정당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한 뒤 자유한국당에 '복당'한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이)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및 한국당 입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바른정당 소속의원 10 여명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조찬모임을 열고 유 후보에게 3자 단일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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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측 관계자 "선거 얼마 남지 않고 지역 여론 좋지 않아"
劉 단일화 촉구 의원들 '집단행동' 관련, "독립적으로 하는 것" 부인
이은재 바른정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이은재 바른정당 의원이 28일 탈당을 선언한 뒤 자유한국당에 ‘복당’한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 의원이)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및 한국당 입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탈당 이유에 대해선 “선거도 얼마 안 남았고 지역구 여론도 좋지 않아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문표, 이종구 의원 등과 ‘집단행동’을 할 거란 일각의 전망에 대해선 “아니다. 저희만 독립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오전 바른정당 소속의원 10 여명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조찬모임을 열고 유 후보에게 3자 단일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기로 했다. 이 모임에는 홍문표, 김학용, 김성태, 이종구, 장제원, 김재경, 이은재, 박순자 의원등이 참석했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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