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대행 '서해 수호' 유가족 오찬.."유공자 예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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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낮 1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서해 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전우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전사 장병의 유가족과 참전 전우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면서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낸 호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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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낮 12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서해 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전우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에서 목숨을 바친 장병 유가족 21명과 참수리 357호 장병·천안함과 연평부대 장병 6명이 함께 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전사 장병의 유가족과 참전 전우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면서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낸 호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호국 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게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의 호국 정신 함양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거듭된 북한 도발과 관련해서도 "정부는 국제 사회와 함께 대북 압박과 제재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호국 영웅의 가족이자 전우라는 큰 자긍심을 갖고 우리 국민들이 더욱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지도록 앞장서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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