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대표선수들, 평창올림픽 KT 성화봉송 주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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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가 루지 국가대표인 에일린 프리쉐(25), 성은령(25), 조정명(24) 등 3명을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루지 강국인 독일 출신의 프리쉐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 강화 차원에서 영입한 선수로 지난해 연말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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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가 루지 국가대표인 에일린 프리쉐(25), 성은령(25), 조정명(24) 등 3명을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루지 강국인 독일 출신의 프리쉐는 대한루지경기연맹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 강화 차원에서 영입한 선수로 지난해 연말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성은령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루지 1인승 경기에 출전한 '한국 루지 1세대'다. 지난 2월 2016-2017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네이션스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14위를 차지했다.
조정명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박진용과 함께 남자 루지 2인승 경기를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월 월드컵 네이션스컵에서는 5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 루지연맹과 후원협약을 체결한 KT는 루지 대표팀 선수들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프리쉐 "한국 대표 선수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성화봉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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