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세스페데스,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DL행 유력

2017. 4.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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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2)가 결국 부상자 명단(DL)에 오를 예정이다.

세스페데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마대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MLB.com은 테리 콜린스 메츠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이 부상(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며 "(세스페데스의) 전력 이탈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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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뉴욕 메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2)가 결국 부상자 명단(DL)에 오를 예정이다.

세스페데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마대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세스페데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21일 이후 3경기에 결장하다 지난 27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그는 이날 두번째 타석인 4회 2루타를 쳤다. 그러나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고,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MLB.com은 테리 콜린스 메츠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이 부상(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며 "(세스페데스의) 전력 이탈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세스페데스는 데뷔해 23홈런으로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특히 2015년과 2016시즌에는 각각 35홈런, 31홈런을 날리면서 메이저리그 대표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역시 18경기에서 타율 2할7푼, 6홈런으로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하며 순항했지만, 결국 부상에 발목 잡히게 됐다.

한편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5-7로 패배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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