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핵 위협 대응해 美전략무기 정례적 전개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국방 당국은 27일(미국 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 전략무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를 포함한 억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국방부는 "양측은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를 통해 북한 핵, WMD(대량파괴무기) 및 탄도미사일 사용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가용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국방 당국은 27일(미국 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 전략무기의 정례적인 한반도 전개를 포함한 억제 조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미 국방부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우리 국방부는 "양측은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를 통해 북한 핵, WMD(대량파괴무기) 및 탄도미사일 사용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배치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가용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의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측의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ljglory@yna.co.kr
- ☞ 전인권, 표절 논란에 독일행…"원작자 원하는 것 해줄것"
- ☞ 日인터넷 달구는 '혐한'…"'모멸적' 뉴스댓글 80%가 한국 관련"
- ☞ 여학생에 "엉덩이 흔들어봐"…청소년수련관 성추행 의혹
- ☞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보긴 좋은데…왜 퇴출?
- ☞ "전 직원 투표하면 50만원씩 준다"…투표 독려하는 회사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 대북압박 채찍 강화..하원, 北제재 강화안 처리 임박
- '압박작전' 착수한 美 "中, 북한에 경제적 영향력 가해야"(종합)
- 틸러슨 美국무 "中이 北에 '추가 핵실험시 제재' 경고했다"(종합)
- 美 국무부 "北 비핵화 신호 보여야 협상 가능, 대가는 없다"
- 美 합참의장 "칼빈슨호, 김정은에 경고메시지..대북압박 계속"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