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서..' 인테르 산톤, '승격팀' 뉴캐슬 합류할까?

이형주 인턴기자 2017. 4.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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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밀란의 풀백 다비데 산톤의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인테르의 산톤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에 합류하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뉴캐슬에 합류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기에 산톤이 흔들리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산톤은 이미 뉴캐슬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이적에 대해 이야기까지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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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테르 밀란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인테르 밀란의 풀백 다비데 산톤의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이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인테르의 산톤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에 합류하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고, 그 대상으로 산톤이 고려된 것이다.

산톤은 1991년 생 이탈리아 국적의 풀백이다. 커리어 초기 전 유럽의 관심을 받던 풀백이었으나,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 했다. 올 시즌에도 프랑크 데 부어,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선택을 연이어 받지 못 하여 33R까지 진행된 현재 세리에 A 출장이 12경기에 그치고 있다.

이에 산톤의 뉴캐슬 행이 거론되고 있다. 산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 간 이미 뉴캐슬에서 뛴 바 있다. 당시 도전을 위해서 뉴캐슬 행을 택했던 산톤은 4년 간 82경기를 소화했다. 자신을 중용해줬기에 산톤에겐 기억이 남다른 팀이다.

더구나 뉴캐슬은 지난 25일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쉽 44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4-1로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에 뉴캐슬에 합류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기에 산톤이 흔들리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산톤은 이미 뉴캐슬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이적에 대해 이야기까지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2010년 인테르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적이 있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이적 쪽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더구나 부인의 존재 역시 산톤의 뉴캐슬행을 부채질하고 있다. 산톤의 부인 클로에 샌더스는 뉴캐슬이 고향인 잉글랜드 사람이다. 2013년엔 산톤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샌더스는 밀란에서보단 자신의 고향인 뉴캐슬에서 남편 및 아이와 살기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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