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부상 당한 브라보 몇 경기 못 뛸 듯"

한재현 2017. 4. 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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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종아리 부상 당한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4)의 부상 공백에 안타까워 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4위를 지키는 데 만족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 실패와 함께 골키퍼 브라보의 부상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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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종아리 부상 당한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34)의 부상 공백에 안타까워 했다.

맨시티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4위를 지키는 데 만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는 맨유전에서 이길 거라 조금 확신했었다. 우리는 올 시즌 내내 볼 소유와 공격에서 소유하려 노력했다. 오늘은 2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맨유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 실패와 함께 골키퍼 브라보의 부상까지 겹쳤다. 브라보는 후반 33분 크로스를 잡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그는 윌리 카바예로와 교체 됐다. 맨시티로서 시즌 막판 전력 공백까지 맞이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보는 앞으로 몇 경기 동안 뛰지 못할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 날 의사와 이야기하면서 지켜봐야 한다”라고 예의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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