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6R] 맨시티 vs 맨유, 맨체스터 더비서 0-0 무승부..4-5위 유지

한재현 2017. 4. 2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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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소득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와 맨유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4-2-3-1로 나섰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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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소득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와 맨유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4, 5위를 유지하는데 만족했고, 맨유는 24경기 연속 무패(13승 11무)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맨시티는 4-2-3-1로 나섰다. 최전방에 아구아로, 2선에는 사네-더 브라위너-스털링이 나섰다. 페르난지뉴와 투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짝을 이뤘고, 포백 수비는 콜라로프-오타멘디-콤파니-사발레타가 나란히 했다. 브라보가 골문을 지켰다.

맨유는 4-3-3으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은 미키타리안-래쉬포드-마르시알이 선봉에 섰고, 펠라이니-캐릭-에레라가 중원을 형성했다. 다르미안-블린트-바이-발렌시아가 포백 수비로 나섰으며, 데 헤아가 골문을 책임졌다.

▲전반: 실속 없던 맨시티의 공세


맨시티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아구에로가 더 브라위너의 우측서 오는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맨유는 전반 24분 브라보의 크로스 커트를 미키타리안이 슈팅했으나, 브라보에게 막혔다.

이후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전반 31분 아구에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데 헤아에게 막혔다. 2분 뒤 콜라로프의 왼발 중거리 슈팅 마저 데 헤아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털링이 전반 42분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44분 래쉬포드의 프리킥을 에레라가 자유로운 상태에서 헤딩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브라보 부상-펠라이니 퇴장에도 가리지 못한 승부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스털링이 후반 1분 돌파하면서 왼발 슈팅과 3분 아구에로의 오른발 슈팅은 데 헤아 품에 안겼다. 전반 12분 더 브라위너 왼 측면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 옆 그물을 때렸다.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가던 맨시티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33분 골키퍼 브라보가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됐다. 맨시티는 의도하지 않았던 카드 한 장을 썼다.

5분 뒤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펠라이니가 후반 38분 아구에로와 신경전 끝에 머리를 박았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해 맨유는 수적열세 어려움에 빠졌다.

이후 경기 분위기는 과열 됐다. 그러나 더 이상 골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0-0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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