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박진영의 패션 센스

이가영 입력 2017. 4. 28. 02:03 수정 2017. 4. 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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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탑샵 홈페이지]
패션 브랜드 '탑샵'이 속이 훤히 비치는 청바지를 내놓았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은 '탑샵'이 출시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바지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모폴리탄은 기사 제목으로 "탑샵이 씨스루 플라스틱 청바지를 팔고 있다. 진지하게 대체 왜?"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면서 부제로 "보기만 해도 점점 땀이 차오른다"고 전했다.

55파운드(한화 약 8만 4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 바지는 발목 위까지 오는 길이로, 100% 폴리우레탄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탁기에 빨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웹사이트에 "사람들의 관심을 보장하는 매우 특이한 비닐 바지"라며 "파티와 축제에 입고 가면 이상적인 패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서는 처음 보는 이 바지에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비닐 바지는 그리 낯선 것이 아니다.
[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박진영은 '날 떠나지 마'로 활동할 당시 비닐 바지를 입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2년 후 2016년 박진영은 '살아있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비닐 바지를 다시 입었다. 그러나 삼각팬티를 입었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에는 사각팬티를 입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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