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진에어 한상용 감독 "승강전 다시 오면 안된다고 생각"

2017. 4. 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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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한상용 감독이 "승강전은 다시 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27일 오후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스플링 승격강등전 승자전서 콩두 몬스터를 3대 1로 제압하고 서머 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한상용 감독은 경기 후 OGN과의 방송 인터뷰서 "목이 다 쉬었다.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승강전은 두 번 다시 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서머 시즌 잔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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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한상용 감독이 "승강전은 다시 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27일 오후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스플링 승격강등전 승자전서 콩두 몬스터를 3대 1로 제압하고 서머 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패한 콩두는 최종전으로 내려가서 에버8 위너스와 서머 시즌 잔류를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상용 감독은 경기 후 OGN과의 방송 인터뷰서 "목이 다 쉬었다.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승강전은 두 번 다시 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서머 시즌 잔류 소감을 밝혔다. 

삭발 투혼에 대해선 "선수들에게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을 때 본인 스스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포츠 머리로 자르라고 했다. 저도 같이 잘랐다"고 설명했다. 

한상용 감독은 "경기가 어려워서 힘들 것 같았는데 최근 연습경기서 자주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어제 마지막으로 한 연습 경기도 역전하고 와서 '테디'가 후반만 가면 역전승을 거둘 거라고 믿었다"며 1세트 역전승에 대해 평가했다. 

한상용 감독은 신지드 카드에 대한 질문에는 "해설자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신지드 카드로 전 팀을 다 이겼다.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거기에 맞는 밴픽이 나왔고 전략 노출도 안 돼서 필승을 확신했다"고 했다. 

'엄티'의 활약에 대해선 "연습 때 기량이 나쁘지 않은데 대회서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이번에는 '버스만 타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잘해줬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한 감독은 "휴가는 선수들 원하는 만큼 줄 생각이고, 서머 시즌 시작할 때는 머리카락이 멋지게 자라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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