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 소폭 상승 ..美세제개혁안 '실망' 관망세

배상은 기자 2017. 4. 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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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39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0.00p(0.19%) 상승한 2만945.0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00(0.17%) 상승한 2386.25를 나타내는 중이다.

전장은 세제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다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기자회견 이후 출렁이더니 결국 3대지수 모두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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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시장에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해 투자심리를 크게 부양하지는 못하고 있다.

오전 8시39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0.00p(0.19%) 상승한 2만945.0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00(0.17%) 상승한 2386.25를 나타내는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00p(0.22%) 오른 5548.25를 가리키고 있다.

전장은 세제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다 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기자회견 이후 출렁이더니 결국 3대지수 모두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발표 이전에는 사상 최고치에 거의 근접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날 공개된 세제개혁안은 개인과 기업의 세율을 역사상 최대 규모로 낮추는 것이 골자이나 세수 적자분에 대한 대책 등 구체적 정보가 결여돼 실망감을 안겼다. 법안이 과연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실현가능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3월 내구재수주, 상품수지, 잠정주택판매 등 경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스타벅스 등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개장 전 시장에서는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이 4.5% 급락 중이다. 반면 스포츠의류업체 언더아머는 손실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6.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6월물 금값은 0.04% 상승한 온스당 126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 하락한 98.84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0.35% 상승한 111.45엔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9bp(1bp=0.01%) 오른 2.341%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는 달러 대비 0.23% 상승한 1.09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는 0.45% 상승한 1.2906달러에 거래 중이다.

유가는 하락세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1.85% 하락한 배럴당 48.70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6월물은 1.85% 하락한 배럴당 50.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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