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8회 예고, 노두길 은신처 찾아낸 두 사람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최강희와 권상우가 한지웅의 은신처를 찾아냈다.

KBS2 '추리의 여왕'8회 예고 영상에서는 시누이 김호순(전수진 분)의 납치 사건을 파헤치던 유설옥(최강희 분)이 범인 노두길(한지웅 분)에게 납치되는 위기에 처한다.

앞서 방송된 7회에서 유설옥은 시누이 호순을 납치한 범인이 노두길(한지웅 분)이라는 중졸 학력의 사기 전과자임을 알아냈다. 민우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기 전과자 노두길에 납치됐다고 확신한다.

설옥은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납치범의 이름을 알렸다. 한편, 그 시각 노두길은 곡괭이로 땅을 파기 시작했고 그 옆에는 쓰러진 김호순이 누워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노두길은 마침내 자신의 은신처로 호순을 데려간다. 호순은 노두길의 어깨에 기대어 "사랑하면 눈이 멀잖아"라고 말하고, 노두길은 "사랑해"라는 말로 호순을 안심시킨다.

이후 마침내 설옥은 노두길의 은신처를 찾아냈지만 호순은 이미 쓰러져 있고 "호순아. 일어나"라고 외치던 설옥 역시 쓰러지고 만다.

뒤늦게 나타난 완승은 “이아줌마 도대체 어디 간거야”라며 찾아 헤매다 노두길의 은신처에 도달하게 된다. 설옥과 호순 두 사람을 모두 구할 수 있을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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