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문재인, 김종인에 총리 제안? 황당한 가짜뉴스"

이가영 2017. 4.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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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이 같은 당 문재인 후보가 김종인 전 대표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는 기사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27일 김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선거 때가 되니 온갖 황당한 가짜뉴스가 다 도는군요"라며 김종인 차기 정부 총리직 제안설을 다룬 기사를 링크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 페이스북]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박근혜·최순실 일당이 내일 전부 석방될 가능성보다 더 희박하니 신경 쓰지 마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정치권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 후보 측이 김 전 대표에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총리직을 제안했고, 김 전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 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준비된 총리 후보군이 있느냐'는 질문에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계시다"라며 "총리는 대탕평, 국민 대통합 관점에서 인선할 계획이다. 제가 영남(출신)인 만큼 적어도 초대에는 영남 지역이 아닌 분을 총리로 모시겠다"고 답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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