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음바페 관심 인정 '문제는 1억 파운드'

박대성 2017. 4.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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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이 킬리앙 음바페(18, AS 모나코)에 관한 관심을 인정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아스널 벵거 감독이 음바페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1억 파운드(약 1,462억원)에 달하는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실제 벵거 감독은 음바페 관심을 인정했다.

벵거 감독은 "음바페 영입은 재정적으로 넉넉한 구단의 몫이다. 이적료가 너무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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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킬리앙 음바페(18, AS 모나코)에 관한 관심을 인정했다. 문제는 높은 가격이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아스널 벵거 감독이 음바페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1억 파운드(약 1,462억원)에 달하는 높은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실제 벵거 감독은 음바페 관심을 인정했다. 그는 프랑스 언론 ‘SFR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음바페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 관심 있다”라고 말했다.

관심은 있지만 높은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벵거 감독은 “음바페 영입은 재정적으로 넉넉한 구단의 몫이다. 이적료가 너무 높다”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나코는 음바페 몸값으로 1억 파운드를 요구했다.

이유는 빼어난 활약상이다. 현재 음바페는 유럽 최고 유망주 반열에 올랐다. 모나코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과 최연소 득점을 경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마저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일간지 ‘타임즈’는 “맨시티가 음바페 영입에 흥미를 잃었다. 모나코가 1억 1,000만 파운드(약 1,590억원)를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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