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슈가 창모 트리플 콜라보레이션 '오늘 취하면' 공개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4. 27. 20: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션 수란이 래퍼 창모의 손을 잡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한 수란의 새 노래 ‘오늘 취하면’이 2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오늘 취하면’에 대해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디한 힙합 R&B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늘 취하면’은 슈가와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했고 슈가와 슬로우 래빗, 수란, 준(JUNE), 창모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와 최근 ‘마에스트로(Maestro)’, ‘아름다워’ 등의 곡들로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이 된 래퍼 창모와 트리플 콜라보레이션을 완성시켰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이 “대세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는 동시에 ‘역대급 신곡’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오는 28일 낮 12시에는 수란, 슈가, 창모가 ‘오늘 취하면’ 녹음 현장 등 신곡 작업기가 담긴 스케치 영상이 유튜브 밀리언마켓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란은 독특한 음색과 창법은 물론,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란은 지난 3월 매드클라운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