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洪 꿈은 경남도지사 한 번 더, 지지율 문경새재, 주왕산 못 넘어"

입력 2017. 4.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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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洪 꿈은 경남도지사 한 번 더, 지지율 문경새재, 주왕산 못 넘어"

- 대선 굉장히 새로운 현상, 대항마 하나 찾아 표 몰아주던 것에서 각자 가지 정체성 찾아가는 흐름으로
- 호남 민심, 보다 당선 가능성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
- 홍준표 후보 젊었을 때 꿈 개그맨, 홍준표식 막말 개그 일정 정도 사람들 관심 끌어, 그러나 문경새재 넘어 주왕산 넘어 서울과 수도권까지 상륙하는 일 없을 것
- 홍준표 후보의 꿈은 다음 경남도지사 한 번 더 하고 싶은 것, 그래서 결사적으로 보궐 선거되는 것 저지한 것. 대통령 후보라고 쓰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읽어야
- 정치는 지르고 보는 것, 이슈 메이킹하는 것으로 보는 홍준표 후보의 철학, 정치권에 존재해서는 안 돼
- 홍준표 후보가 모래시계 검사? 검찰 상층부 치면서 자기편 만들기 위해 하청, 청부수사 맡긴 것
- 문재인 후보, 동성혼 현재 합법화하는 것 사회적 합의 안 되어 있다는 정도.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
- 안철수 굉장히 어려운 상황, 갑자기 보수가 렌트한 후보라는 이미지 각인되어서 지지율 내려간 것
- 심상정은 동반성장, 민주당 지지도 상승할 때 사람들 표 나눠주려고 해
- 단일화, 후보등록 이전부터 애초에 불가능 했어
- 초대 총리 구설, 그 단계까지 가 있지 않아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7년 4월 27일 (목요일)
■ 대담 :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특보단장

◇ 앵커 곽수종 박사(이하 곽수종)> 문재인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간 걸까요? 뜨는 심상정, 홍준표 후보에 대해선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요? 민주정책연구원장을 지낸 '전략통'이자, 홍준표 후보의 '저격수'로도 불리는 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특보단장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죠. 안녕하십니까?

◆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특보단장(이하 민병두): 네, 안녕하십니까?

◇ 곽수종> 문재인 대세론,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보세요?

◆ 민병두> 지금 굉장히 새로운 현상이 하나 있는데요. 과거 선거에서는 대게 3~5위 지지율은 고정되어 있고, 본선이 시작되면서 2위가 1위를 쫓아가는 모습, 그래서 아마 본선 기간 동안 최대한 3~5%포인트 쫓아가면 최선을 다한 것이었으며 대게 승패는 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2~5위 지지율 전체가 요동치는 유동성이 굉장히 강한 그러한 본선 특징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결론은, 지금까지 반문 정서로 유권자들이 움직였단 말이죠.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흐름과 이것을 저지하려는 흐름, 그동안 그것이 반기문, 황교안, 안철수로 쭉 이어왔지만 그래서 한때는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양강구도까지 형성했던 것 아닙니까. 지금은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 자기의 색깔, 자기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흐름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항마 하나를 찾아서 표를 몰아주던 것에서 각자 자기 정체성 찾아가는 흐름으로 변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곽수종> 그중에 가장 중요한 표심을 나타내는 곳이 호남 민심일 것 같은데요. 호남 민심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 민병두> 호남 민심은 여러 가지 여론조사 지표에서 드러났는데요. 아마 호남 민심과 중도 유권자, 지금까지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중도 유권자들은 일정한 동조 현상이 있다고 봅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심리, 이것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보다 분명한 노선을 걷고 있는 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고, 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최근 대구경북에서 홍준표 후보 상승세가 뚜렷한 것은 사실 아니겠습니까. 어제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홍 후보가 TK에서 홍준표한테 80%만 모아주면 청와대에 들어간다고 지지 호소했는데요. 그렇게 될 수 있겠습니까?

◆ 민병두> 일단 홍준표 후보가 젊었을 때 꿈이 개그맨 아니었겠습니까? 최근 본선 들어서 홍준표식 막말 개그가 일정 정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게 한 지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80% 가져간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대구 경북 시민들을 어떻게 보면 욕되게 하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지금 30%대 후반, 이 정도가 최대치가 아닐까 싶고요. 그러나 문경새재를 넘어서, 주왕산을 넘어서 서울과 수도권까지 상륙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 지금 지지율 11~12% 되는데, 본인이 목표했던 선거 자금 보전 받는 수준, 15% 이상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곽수종> 혹시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민병두 특보단장님을 비롯해 조금 홍준표 후보를 좀 띄워줘야 안정권에 갈 수 있는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 민병두> 홍준표 후보가 오늘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다 했다, 그것으로 끝이라고 얘기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홍준표 후보가 부상하는 것은 그동안 과거 어떤 북풍, 안보, 이런 카드들이 다 이제 어떻게 보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문재인 후보에게 타격을 주는 것으로는 효력이 없어지고 오히려 홍준표 후보는 득을 보고 안철수 후보, 중간에 있는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 과정에서 손해를 많이 본 것 아니겠습니까.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현상을 발견할 수는 있죠. 그렇지만 저희가 그것을 의도하는, 그러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더군다나 정치 공학이라고 할지 그러한 관점에서 그러한 정치적 개입을 한다면 앞으로 국정 운영에 있어서 연정의 파트너로 생각하는데 있어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을 중시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바른 접근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 곽수종> 홍준표 후보의 어릴 적 꿈은 개그맨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 민병두> 개그맨이라고 했죠, 본인이.

◇ 곽수종> 문재인 후보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 민병두> 문재인 후보 어릴 적 꿈은 제가 잘 기억은 못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철학적이고 종교적이고 문학적이고 그런 면에서 세상을 품고 이해하려고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고 봐요.

◇ 곽수종> 홍준표 후보보고 의원님께서 내년도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라고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왜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 민병두> 본인도 지금 대통령 후보가 될 줄 몰랐죠. 예상을 못 했죠. 본인의 꿈은 다음 경남도지사 한 번 더하고 싶은데, 그래서 결사적으로 보궐 선거되는 것을 저지한 거죠. 왜냐면 보궐 선거가 있게 되면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기는 쪽으로 내리 투표를 하게 되면 경남도지사가 민주당 출신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복귀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죠. 그런데 엉뚱한 논리, 400억, 500억이 든다, 주민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엉뚱한 논리를 든 거죠. 사실 이번에 동시 선거이기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죠. 15% 이상 득표한 정당만 선거 자금을 보전받기 때문에 30~40억 정도, 40~50억 정도 드는 선거인데 그것을 과장해서 결사적으로 막은 것을 보면 사실 본인의 꿈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일정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내년 경남 도지사를 나가고 싶은 것이며 그래서 대통령 후보라고 쓰여 있지만 경남 도지사 예비후보라고 읽어야 한다는 거죠.

◇ 곽수종> 청취자분들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드리면, 두 분 간 인연이라고 할까요. 2012년 19대 총선 때 동대문 을에서 그 당시 홍준표 지사는 새누리당 후보로 나왔고요. 민병두 의원께서 꺾고 당선되셨죠.

◆ 민병두> 그 당시 당대표를 했었는데 그 당시 바로 출구조사 나오고 개표 시작한 지 30분도 안 되어 정계 은퇴 선언하고 광화문에 변호사 사무실 차려서 공직에서 물러나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하신 분인데 늘 그 약속에 대해서 책임을 안 지니까, 이번에도 아마 기회가 있으면 또다시 그분이 아마 나올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죠.

◇ 곽수종> 그런 것을 뭐라고 하죠, 한 분에게 늘 따라다니면서 결정타를 드리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기억이 안 나네요.

◆ 민병두> 천적이라고 하나요? 사실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그분의 정치 인생이나 그분의 정치관, 철학, 이런 것 충분히 알고 있죠. 사실 정치권에서 더 이상 존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왕.

◇ 곽수종> 말씀해 주시죠. 정치권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있으시면.

◆ 민병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람을 중시하지 않죠. 정치는 약속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정치는 지르고 보는 거다, 이슈 메이킹하는 거다, 이슈 메이킹하면 그것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 곽수종> 모래시계 검사답지 않은 말씀인데요.

◆ 민병두> 모래시계 검사는 아니죠, 그분은. 사실은 모래시계 검사라는 것은 권력과 맞선 검사 아닙니까. 그분은 그 당시 전두환 정권은 군부를 권력기반으로 했잖아요. 그 다음 노태우 정부가 들어서면서 군부는 다 전두환 신군부였으니 자기 권력을 만들기 위해 검찰, 사정 공화국을 형성하고 검찰을 자기편으로 만든 거죠. 김영삼 정부 들어서서 민주 산악회 중심으로 세력을 구축하지만 검찰이나 국정원이나 이런 데는 집어넣을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검찰 상층부를 치면서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보면 하청, 청부수사를 맡긴 것이었죠.

◇ 곽수종> 4차 토론에서 홍 후보가 느닷없이 동성애 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말려든 것 같다는 평판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민병두> 그분이 2012년 저와 토론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에 비해서는 토론하는 스킬이 좀 늘어났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문재인 후보가 말려든 건 아니고요. 문재인 후보는 국가가 성적 취향에 대해 관여할 일은 아니고,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되고, 그 차별이라는 것은 가령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해서 TV 출연 못하게 한다거나,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그런 차별은 있을 수 없다는 거죠. 그렇지만 동성혼에 대해서 현재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안 되어 있다는 정도의 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중간중간 분절적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것을 모아보면 일관된 자기 입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 곽수종>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는 최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지지율도 많이 올랐습니다.

◆ 민병두> 여러 후보 평가를 한다고 한다면, 안철수 후보는 굉장히 사실 어려운 상황이죠. 왜냐면 중도를 기반으로 해서 건전한 중도 쪽으로 계속 나갔으면 좋은데 갑자기 보수인 양 박근혜 대통령 사면 발언이나, 그런 것을 하면서 보수가 렌트한 후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서 지지율이 내려간 거라고 보고요. 홍준표 후보는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막말 개그로 성공한 측면이 있지만 현재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1.5배 이상 넘는 그러한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심상정 후보는 이런 겁니다. 우리가 동반 성장이라는 개념을 쓰거든요. 우리 민주당이 항상 여유가 있을 때,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할 때 사람들은 여유를 부립니다. 표를 나눠주려고 해요. 그래서 진보 정당에 표를 나눠주려고 합니다. 2004년 총선과 2012년 총선이 그러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진보 정당에서는 이러한 동반 성장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그룹도 있지만 반대로 민주당을 보수나 이런 쪽으로 밀어붙여서 자기들의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고 보는 그러한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전자가 맞고 지금 지지율 차이가 벌어짐으로써, 1~2위 지지율 차이가 벌어지고, 지난 15일 후보 등록 이후에 1강 1중 3약 구도가 고착화되면서 진보 유권자들이 조금 여유가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곽수종> 여유가 생긴다는 것 자칫 또 뭐라고 할까요, 교만이라고 할까요, 자만.

◆ 민병두> 진보 유권자들이. 정의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진보 정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은 항상 정권 교체가 될 것이냐 말 것이냐,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냐 말 것이냐, 절박하면 정의당으로 여유로 갖고 정의당을 선택하지 않고 민주당을 선택하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 지지율이 차이가 나고, 2위와 차이가 나고 여유가 있으면 나는 본래 정체성인 정의당을 선택하겠다는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는 거죠.

◇ 곽수종> 그러면 민병두 의원께서 보시기에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단일화는 불가능할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 민병두> 제가 후보등록 이전부터 애초에 불가능하다.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 정치적인 절벽에 가있는 것 아닙니까. 이번에 또 철수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하면 본인으로의 단일화 빼고는 없는 거죠. 홍준표 후보는 이번에 연습 삼아 경남 도지사 다음에 도전하려고 나왔는데 뜻밖에 지지율이 올라가니, 차제에 어떻게 보면 보수 정당의 맹주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물러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유승민 후보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그렇게 어떻게 보면 고집스럽게 싸워왔는데, 지금 이 판에서 지지율이 다소 낮다고 해서 물러날 가능성은 저는 없다고 봅니다.

◇ 곽수종> 오늘 방송 시작하기 전에 탑뉴스가 올라온 것 같아요. 문재인 후보가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집권할 경우 영남이 아닌 분을 초대 총리로 모시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특정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요. 홍 회장부터 김 전 대표, 국정 운영 구상을 보다 선명하게 밝힐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그래서 그분을 총리로 모시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것이 통합 정부의 구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민병두> 저는 그 단계까지 가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특정인들을 총리로 지명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정국 전반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책임 총리제로 운영하겠다고 했고 또 협치하기 위해서는 그분이 정부 운영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전제 조건이나 이런 것들을 밟아 가야하고 또 합의의 수준도 굉장히 높아야 한다고 보는데, 지금 그 단계, 설령 그런 단계에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지금 대외적으로 공표할 시기는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 곽수종> 박영선 의원은 김종인 전 대표가 지지하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다, 지금 문재인 후보는 안정권에 들어갔다, 더 이상 확장할 필요성은 없다고 느끼시는 건가요?

◆ 민병두> 선거는 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있고 경쟁자와의 싸움이 있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이 순간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혹들, 교만들, 느슨함들, 이런 것들과 싸워야 하고요. 또 결국은 숨어있는 표가 있을 수 있고 어느 쪽 유권자가 가장 많이 나오느냐는 그러한 요소가 있기에 지금은 가장 겸손하고 가장 포용력 있는 자세로 선거 막판까지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곽수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민병두> 네, 감사합니다.

◇ 곽수종> 지금까지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특보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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