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서 미수습자 추정 교복 상의 1점 발견

세종=이동우 기자 2017. 4.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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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이 시작된 지 열흘 만에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교복 상의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세월호 선내 수색 과정에서 단원고 학생 교복 상의 1점을 포함해 2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복은 세월호 4층 선수에서 발견됐다.

교복 주변에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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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열흘 만에 미수습자 추정 유류품 발견, 단원고 박영인군 명찰 달려있어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기자] [수색 열흘 만에 미수습자 추정 유류품 발견, 단원고 박영인군 명찰 달려있어]

27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좌현 진출입로에서 유류품이 발견돼 관계자들이 확인하고 있다.2017.4.27/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월호 선체 수색이 시작된 지 열흘 만에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교복 상의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세월호 선내 수색 과정에서 단원고 학생 교복 상의 1점을 포함해 2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복은 세월호 4층 선수에서 발견됐다. 단원고 미수습자 중 한 명인 박영인군의 이름이 적힌 명찰이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복과 함께 여행용 가방 등이 발견됐지만, 아직 정확한 소유주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교복 주변에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확한 확인 작업을 거쳐 미수습자 및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선체 수색은 지난 18일 시작된 가운데 4층과 3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세종=이동우 기자 can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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