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이, "무리뉴의 전화 없었다면 맨시티로 갔을 것"

정지훈 기자 2017. 4. 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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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에릭 바일리가 맨유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공개하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화가 없었다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을 것이라 밝혔다.

바일리는 26일 영국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나는 코트디부아르에 있었고, 포르투갈 전화번호로 내게 전화가 왔다. 그는 자신을 소개했고,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바로 무리뉴 감독이었다. 내가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맨시티도 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 역시도 맨시티로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전화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며 무리뉴 감독의 전화 한통으로 맨유에 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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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불]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에릭 바일리가 맨유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공개하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화가 없었다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바일리는 첫 시즌부터 맨유의 수비를 든든하게 책임지며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스몰링, 로호, 존스 등 중앙 수비수들이 줄부상인 상황에서도 맨유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어 맨유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맨유 팬들은 상상하기도 싫겠지만 바일리가 지역 라이벌 맨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는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일리는 26일 영국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나는 코트디부아르에 있었고, 포르투갈 전화번호로 내게 전화가 왔다. 그는 자신을 소개했고,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바로 무리뉴 감독이었다. 내가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맨시티도 나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 역시도 맨시티로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전화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며 무리뉴 감독의 전화 한통으로 맨유에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일리는 "무리뉴 감독은 나를 진정으로 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의 전화는 매우 흥미로웠고, 결국 이것이 내가 맨유로 온 이유다. 맨시티도 내 에이전트를 통해 접촉했고,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나는 무리뉴 감독의 전화를 받고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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