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7]홍준표 "동성애 엄벌에 처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가 27일 "동성애를 엄벌하겠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가진 거점유세를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 이후 동성애를 법적으로 금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동성애는 하늘의 뜻에 반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가 아니고 엄벌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서산(충남)=이태희 기자, 남건우 수습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가 27일 "동성애를 엄벌하겠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가진 거점유세를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 이후 동성애를 법적으로 금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동성애는 하늘의 뜻에 반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가 아니고 엄벌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동성결혼이 아니라 동성애 자체를 반대하느냐'는 질문에는 "결혼도 반대하고 다 반대한다"고 답했다.
홍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 유세현장에서도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안 된다"고 잘라말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지난 26일 열린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동성애에 반대하느냐"고 물어 동성애 문제를 대선 이슈로 부각시키기도 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남건우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 고독사 한 노인..'백골'이 될때까지 '70만원 생계급여'는 꼬박꼬박 쌓였다
- '이혼' 구혜선 "대학서 연하男 대시받았는데 거절"
- "세번째 아내 구한다"..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아내 2명과 한 집서 산다"
- 박수홍, 건강 이상…"눈 망막 찢어져 뿌옇고 괴롭다"
-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살피다 기겁…"이 구멍 뭐야"
- 폭염 소식 전하다 픽…인도 뉴스 앵커 졸도(영상)
- "6년 후 치매 확률 66%↑"…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
- 숨진 엄마 배 속에서 힘겹게…가자지구 태아, 제왕절개로 생존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